충남 보령시 남포면 제석리에 위치한 보령서각체험학교를 운영하는 진산 정지완씨가 (사)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최세규) 주최 제14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문화예술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지식인 인증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거행된다.

자랑스런 신지식은 자신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으로 실천적 지식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로 확대시켜 사회적인 공유와 해당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선정한다. 올해는 농업, 임업, 중소기업, 특허, 교육, 문화예술부문 등 11개 분야에서 총 48명의 신지식인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는다.

*진산 정지완은 누구?

체험학교 운영으로 서각의 대중화 앞장

중앙승가대서도 서각 전수교육

진산 정지완 씨는 한국의 중견 서각가로 (사)한국서각협회 사무총장, 이사, 감사, 부이사장, 충남지회장, 대한민국 서각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운영위원을 다년간 역임하면서 한국서각의 위상 정립과 서각의 국제교류증진 및 한국전통서각예술을 계승 발전시켜 현재 대한명인(현판서각분야)으로 추대되었으며 금강산 신계사 등 국내외 유명 사찰 및 전각의 현판 주련을 다수 제작했다. 중앙승가대학교 서각 전수교육 및 보령서각체험학교를 통한 서각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동국대 대학원 불교미술전공 석사.

진산 정지완 011-9866-9566jjwan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