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멘토’ 법륜 스님(사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식을 구독하는 ‘멘티(멘토에게 상담이나 조언을 받는 사람)’가 1백만 명을 넘어섰다.
정토회는 국내 최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SNS ‘카카오스토리’에 ‘법륜 스님의 희망편지’ 계정이 개설된 지 1달만인 1월 11일 구독자 수가 1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인들끼리만 친구를 맺는 폐쇄성이 강한 매체인 카카오스토리에서 단기간에 1백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달성한 것은 이례적이다.
현재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인생수업>의 저자이기도 한 법륜 스님은 카카오스토리 희망편지에도 삶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과 인생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담았다.
희망편지는 하루에 한 차례 업데이트되면 평균 1만개 이상의 ‘공유하기’와 ‘좋아요’, 댓글이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 새해 첫날에 올라간 메시지에는 2만 3,681명이 댓글을 달고 2만 2,894명이 ‘좋아요’를, 1만 8,776명이 ‘공유하기’를 했다.
SNS 카카오스토리에 개설된 '법륜 스님의 희망편지' 구독자가 1백만 명을 돌파했다.
희망편지는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간편하게 구독할 수 있다는 점과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을 얻을 수 있다는 점으로 구독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SNS의 장점에 간단명료한 법륜 스님의 메시지가 상호 상승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정토회는 “법륜 스님의 희망편지가 카카오스토리에서 구독자 1백만 명을 넘어서면서 대한민국 SNS 지형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며 “사회적 대립이 격화되고 인간성 상실이 가속화되는 이 시대에 국민적인 멘토로 주목받고 있는 법륜 스님의 SNS 소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