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은 오는 6월 15일 오후 1시 반,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6개 광역시(대구, 울산, 부산, 광주, 대전)를 순회하며, 최근 발간된 대담집 <새로운 100년, 가슴을 뛰게 하는 통일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법륜 스님은 콘서트를 통해 20년 넘게 구상해 온 통일비전을 상세히 밝히고,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시민사회단체, 공무원, 일반시민, 청년세대와 눈높이를 맞춘 ‘통일, 새로운 100년의 구상’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며,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평화재단에서 진행 중인 통일정책연구, 통일교육, 평화운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즉문즉설에서 청중의 질문에 답변하는 법륜스님. 미디어붓다 자료사진

법륜 스님은 콘서트를 통해 ‘왜 통일이 시대정신인가’, ‘미‧중‧일‧러에 대한 통일외교 전략’, ‘북한체제의 현실과 전망’, ‘남북교류협력과 미래지향적 통일정책 방안’, ‘현 한국사회의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해법’, ‘시민과 청년세대에게 전하는 통일실천방안’ 등에 관한 구체적인 비전과 명쾌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수와 진보, 기성세대와 청년세대, 오피니언층과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관객으로 참여하여, 통일정책과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토론, 제안을 쏟아내어 근래 보기 드문 대중적인 정책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륜스님의 새로운 100년’ 서울콘서트는 6월 15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서울 동숭동 SH아트홀(300석)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대담(14:00 시작, 1시간), 청중과의 자유토론(1시간), 책싸인회 등이다. *문의: 오태양 (016-476-4374)

*법륜 스님과 평화재단은?

-법륜 스님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평화재단 이사장이자,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로서 생활 속 행복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세상의 대안을 제시해 왔다. 법륜스님은 제3세계 구호활동 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 및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시공사의 신간 <방황해도 괜찮아>를 비롯하여 한겨레출판 <엄마수업>, <스님의 주례사>와 김영사의<날마다 웃는집>,<행복한 출근길>, 즉문즉설을 책으로 엮은 정토출판의<답답하면 물어라>,<스님, 마음이 불편해요>와 수행 지침서<기도> 등 다수가 있다.

-‘새로운 100년’ 북콘서트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청년포럼(준)은 평화재단 산하의 청년단체로서 이번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통일코리아와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청년운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청년포럼(준)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국사회에 새로운 100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여, 2012년을 넘어 청년들에게 새로운 미래, 새로운 100년의 상상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재단법인 평화재단은 평화실현과 통일을 위한 정책연구와 통일코리아 글로벌 리더십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펼치기 위해 설립되어, 한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평화리더십아카데미>, <청년리더십아카데미>, <여성리더십아카데미>, 일반인을 위한 <열린아카데미>를 비롯하여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문아카데미 등을 연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