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호스님이 ‘단경’을 만났을때
“불시자성작(佛是自性作) 막향신외구(莫向身外求)하라.” 부처는 자기 성품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몸 밖에서 구하지 말라는 가르침이다. 이 성구는 아주 짤막한 대목이지만 『육조단경』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남녀노소, 빈자와 부자를 막론하고 누구나 똑같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
|
|
십우도 통해 참선의 막막함 벗어난다
최근 몇 년 사이 수행과 참선에 대한 관심이증가하고 있지만 막상 그에 대한 체계적인 가르침은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수행에 관심을 가졌던 이들이 길을 몰라 헤매며 초보자들이 막막함에 빠지기 일쑤다.
이러한 참선의 막막함에서 벗어나는 길을 ‘십우도’속에서 찾아낸 월호 스님이 『세…
|
|
문 없는 문 뚫어 대자유 찾으라!
『무문관(無門關)』은 중국 남송 중기 임제종의 거장 무문혜개(無門慧開) 선사가 역대 조사들의 화두 중 핵심이 되는 48개를 가려 뽑아 알기 쉽게 풀이한 선 입문서로 그 간결함과 명료함으로 인해 ‘선서의 백미’로 꼽힌다. 『무문관』은 ‘선종무문관’으로도 불리며, 전체가 4…
|
|
하버드서 화계사까지의 현각
유럽 만행길 전 책을 펴내다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주인공 현각 스님. 미국 예일대와 하버드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의 벽안의 스님. 그래서 그는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고, 호기심의 대상이며,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그는 “한국에서 하버드가 미치는 영향이 그렇게 큰 줄 몰랐다. 결국 그것을 잘 모른 것이 나를 …
|
|
혼수에는 ×이 제일이요
불사에는 돈이 제일이다
춘성은 도인, 선지식, 큰스님이었지만, 그간 그의 유언, 나에 대한 일체의 그림자도 찾지 말라는 분부로 인해 춘성에 대한 정리, 소묘 등은 단편적으로 알려졌을 뿐이다. 이에 춘성문도회는 그의 입적 4주기가 되던 해인 1981년에 그가 마지막으로 주석하였던 봉국사(성남)에 부도와 비석을 세우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
|
|
월간 『불교문화』3월호 발간
대한불교진흥원이 문화를 통해 불교를 전하고자 발행하는 월간 『불교문화』3월호가 발간됐다.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아 3월호에는 만물과 생명이 소통하고 행복해지기 위한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도심에서 사찰음식을 만나다’라는 기획을 통해 사찰음식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음식…
|
|
부처님 전생 들으며 명상한다
아이들이 부처님 전생담을 들으며 명상을 배울 수 있는 동화책이 나왔다.
불광출판사는 영국판 자타카 『지혜가 쑥쑥 자라는 명상동화 20』을 출간a했다.
『명상동화 20』은 영국 BBC 라디오에서 부처님의 전생담을 전하는 다르마차리 나가라자 스님이 지은 『Buddha at Bedtime』을 임희근 씨가 번역했다.
원제목에서 …
|
|
교장선생님이 쓴 ‘육바라밀과 서울역사’
덕일(권영택․대원심인당 주교, 진선여자중학교 교장) 정사가 그동안 심인당과 학교에서 포교활동을 하며 겪은 재미있는 일화와 직접 쓴 동화들을 바탕으로 신간 ‘마음 밝히는 길-육바라밀’과 ‘구석구석 찾아낸 서울의 숨은 역사이야기 1, 2, 3’를 완간했다.
…
|
|
책으로 만나는 숨은도인 겸우선사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우리 생활에 혁신을 일으킨 김치냉장고를 발명한 과학자 전재근 교수. 그는 청년시절 우연히 만난 반야심경의 인연으로 한 때 죽음의 문턱에서 불법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아온 이다.
그의 인생역정에 가장 획기적인 사건은 숨은 도인 겸우 선사와의 만남이다. 전재근 교수는 겸우 선사와의 만…
|
|
쉽고 요긴한 생활선 입문서 나왔다
쉽게 핵심을 담은 생활선 입문서 『禪-있는 그대로 내려놓아라』(도서출판 무한)가 출간됐다.
선(禪)이란 마음을 한곳에 모아 고요히 생각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와 같은 선(禪)의 의미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선(禪)의 의미에 대해서 막연히 알고 있고, 구체적으로 선(禪)을 어떻게 실천해야 …
|
|
반야심경서 행복 발견한 그,
관음경에서는 참 기적을 보다
누군가 반야심경 공부를 하고 싶다며 책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늘 일본인 저자 히로 사치야의 『행복의 발견』을 추천하곤 한다. 그 어렵고 난해한 반야심경을 이 책처럼 살갑고, 쉽고 그러면서도 정확하게 해설한 책은 드물기 때문이다.
추천을 받고 『행복의 발견』을 읽은 이들의 공통된 반응은 “고맙다…
|
|
불교서 나온 말 이왕이면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투기가 나쁜 게 아니에요. 공부 안한 사람이 문제지.”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간 따돌림 당하기 십상이다. 나라에서도 투자는 장려하지만 투기를 억제하는데 투기가 나쁜 게 아니라니 말이다. 그런데 정말로 따돌림 당해야 할 말일까.
투기, 공부 등은 본래 불교용어로 그 뜻을 잘못 알거나 정확히…
|
|
해학과 유머로 무명을 깨치고
지혜 가르치는 백유경 이야기
부처님의 가르침은 모두 무명을 깨치고 지혜를 가르친다. 1500년 전 상가세나 스님이 지은 백유경도 마찬가지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한다. 그러나 백유경은 같지만 다른 한 가지가 있다. 바로 해학과 유머를 통해 불교의 가르침을 전한다는 것이다.
백유경속에 설해진 무대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실제 이 세상이요, 주…
|
|
영어와 지혜가 쑥↑ ‘자타카 이야기’
수천 년을 뛰어넘는 은근한 비유와 상징을 통해서 사랑이 가득한 친절과 자비심, 함께 기뻐하는 법과 마음의 평정, 그리고 인내와 관용, 배움의 중요성 등 삶의 지혜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자타카.
크게 오부(五部)로 이루어진 니까야의 마지막 다섯 번째 '소부(小部)'에서 가장 방대한 경인 자타카는 석가…
|
|
700단어로 불교문화 정리한
한국불교문화사전 나왔다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중심에 선 불교문화를 700단어의 표제어로 정리한 『한국불교문화사전』이 나왔다. 우리나라 문화재의 70퍼센트 이상이 불교관련 문화재라는 것은 한국전통문화에서 차지하는 불교의 비중을 짐작할 수 있는 사실로 불교문화사전의 발간은 종교로써의 불교만이 아니라 한국사회의 문화를 살피는 면에서…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