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화재단 평화교육원(이사장 법륜스님, 원장 윤여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춘콘서트 2.0은 지난 11월 13일(일) 마무리된 김제동 청춘콘서트까지 주로 멘토들과 청춘들과의 소통, 공감, 위로를 키워드로 진행하는 내내 전국적으로 청춘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었다. 이 여세를 몰아 현재 청춘들의 소통의 장 뿐 아니라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가고 좀 더 발전적으로 나아가자는 취지로 이번 김여진의 ‘Action토크’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사전에 ‘대한민국에서 나를 불안하게 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청춘아지트를 진행하여 청춘들의 고민을 모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여 비정규직, 등록금, 취업, 주거, 물가, 청년정치참여의 6가지 의제를 선정하였고 선정된 주제로 각 회마다 김여진, 의제별 게스트, 자발적으로 신청한 청춘패널들이 모여 함께 토론하고 어떻게 행동할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김여진의 청춘콘서트 2.0 행사가 17일 홍대앞 거리행동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도시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현재 비정규직, 등록금, 취업, 주거 총 4강까지 진행된 김여진의 ‘Action토크’는 정동영 의원, 우석훈 교수, 박원순 서울시장 등 쟁쟁한 게스트들이 청춘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직접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것뿐 만 아니라 무대에 나선 사람들보다 관객석에 앉은 청중에게 우선 발언권이 있는 신개념 진행으로 적극적인 청년들의 소통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크린에는 트윗과 문자로 보낸 의견들이 실시간으로 뜨고 너도 나도 손을 들어 나도 이런 어렵고 힘든 적이 있었다고 외치거나, 나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이런 액션을 제안하고 싶다 등 톡톡튀고 유쾌한 발언들이 쏟아진다.
매주 제안된 액션들은 사소한 것도 온라인으로 퍼져 진행된다고 한다. 청년들의 어려움과 문제의식을 말로만 이야기하고 끝이아니라 구체적인 액션제안들이 실제로 실현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2강 때 제안된 동맹휴학은 현재 다음아고라 이슈청원에서 서명이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 청춘콘서트2.0을 재능기부로 함께 준비해왔던 희망서포터즈들도 나서서 김여진의 ‘Action토크’의 6가지 의제로 다양한 액션플랜들이 진행하고 있다.
이번주 토요일 홍대 걷고싶은 거리(홍대입구역 8번출구 재활용크리스마스트리앞 광장)에서 는 100일간의 청춘학교 프로그램을 마치는 수도권 희망서포터즈들이 모여 그동안 진행된 액션플랜을 거리행동으로 보여준다. 학벌과 취업, 대기업경제불균형, 물가, 주거, FTA, 등록금, 정치무관심 6가지 의제로 참여형, 공연형, 전시형부스를 진행하며 부대행사로 제작한 UCC, 영화를 상영하는 ‘청춘극장’, 크리스마스에 가장 외로운 분들을 찾아가자는 취지로 진행될 청춘학교 송년봉사활동 기금마련 ‘모금부스’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도 거리행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 서울행사는 12월 17일(토) 오후 2시~4시 홍대 걷고 싶은 거리(홍대입구역 8번출구 재활용크리스마스트리앞)에 진행되며, 12월 18일(일) 오후 1시~5시에는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12월 22일(목)에는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12월 23일(금) 오후 3시~8시에는 대구 2.28 공원에서 12월 22일(목)에는 울산(장소 미정)에서 거리행동이 잇따라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참여형 부스, 전시형 부스, 다양한 퍼포먼스, ucc상영, 공연, 먹거리모금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평화재단 평화교육원은?
재단법인 평화재단(www.peacefoundation.or.kr)은 평화실현을 위한 정책연구개발(평화연구원)과 통일코리아의 글로벌리더십을 양성하는 교육사업(평화교육원)을 펼치기 위해 설립되었다. 현재 이사장 법륜스님(정토회 지도법사)과 윤여준 원장(전 환경부장관), 김홍신 이사(작가,
전 국회의원)가 참여하고 있다. 산하교육기관인 평화교육원은 통일코리아의 비전과 글로벌시대의 진취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평화리더십아카데미’(교장 윤여준, 교감 조민박사),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리더십아카데미’(교장 안철수, 담임 박경철)를 비롯해 시민교육을 위한 ‘열린아카데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강좌’ 등을 연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