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겨울방학, 여름방학 즈음이면 찾아오는 반가운 소식 <풍경소리 찬불동요 29집> 앨범이 발표됐다.

이번 앨범에는 <눈이 오면 신이나>, <운문사 소나무>, <호호 손이 시려> 등 발랄하고 경쾌한 어린이 찬불동요 9곡과 반주음악이 함께 실렸다. 또한 지난 15년간 풍경소리를 지켜온 터주대감 이종만 대표의 곡뿐만 아니라 이미영, 최미선, 조은아, 정유탁 등 젊은 찬불음악가들이 다수 참여해 다양한 색깔의 노래들을 선보였다.

좋은 벗 풍경소리는 지난 94년부터 매학기 방학 시즌에 맞추어 1년에 두장씩 앨범을 발표해왔다. 풍경소리 음반은 전국의 각종 연수회와 강습회의 교재로, 또 어린이법회의 찬불가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풍경소리는 12월 28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3·4대 회장스님 이취임 법회’를 겸한 붓다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