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수많은 음료들 가운데 차와 커피만큼 오랫동안 인류의 사랑을 받아 온 것은 없다. 세상의 온갖 식물의 잎과 열매들 가운데 커피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무얼까. ‘커피 홀릭’이란 말까지 쓰일 정도인 요즘, 과연 커피에는 어떤 매력이 있기에 사람들을 빠져들게 하는 것일까.

불교진흥원이 주관해 열고 있는 화요 열린강좌, 9월 22일 강좌에서는 커피는 무엇인가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커피를 마시는 것은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그 문화와 삶을 마시는 일이니, 커피에 대해 한 번의 강의로 상식 이상의 수준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이번 강의에는 커피박물관 박종만 관장이 자신의 저서 ‘커피기행’(효형출판)을 주제로 커피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좌 장소는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이며, 참가 회비는 월 1만 원(2회 수강)이다. 열린강좌 수강생 가운데 4회 연속 참가자에게는 매월 첫 강좌에서 추첨을 통해 두 번째 강좌의 도서를 선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