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차인중앙회(회장 허재남)가 3월 29일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봄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송광사 율원장 도일 스님이 ‘불자 차인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칠불사 주지 통광 스님이 법어를 전한다.

또한 식전 행사로 부산 관정다도원의 20여명 회원들이 육법공양을 올리며 김청자 청전국악원장의 헌무가 치러질 예정이다.

한국불교차인중앙회는 5년전 한국차인연합회 임원들 중 불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모임인 바라밀 차문화연구회에서 출발하여, 지난해 11월 창립된 한국 최초의 전국 단위 불교차인 모임이다. 현재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