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31일 현재 조계종 전체 사찰은 총 2,444곳으로 전년 대비 51곳 증가(2.13%)했으며, 최근 5년간에는 197곳(8.8%)이 증가했다. 전체 사찰 중 공찰은 911(37.3%)곳, 사설사암은 1,533(62.7%)곳으로 집계됐다.

또한 조계종 전체 승려 수는 13,576명으로 전년 대비 282명 증가(2.12%)했고, 최근 5년간에는 1,146명(9.2%)이 증가했다. 승려의 분한별 분포는 비구 5,292명(39.0%), 비구니 5,209(38.4%)명, 사미 1,863(13.7%)명, 사미니 1,212(8.9%)명으로 집계됐다.

조계종 총무원(원장 지관스님)은 종단의 주요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종책 개발의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불기2551(2007)년도 종단 통계자료집」을 발간, 지난 4월 15일 공개했다. 투명한 종무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 본·말사 종무행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발간한 이 통계집의 주요 통계 항목은 조계종의 홈페이지(www.buddhism.or.kr)를 통해 볼 수 있다.

이 통계자료집은 사찰, 승려, 승려교육 등 9개 부문으로 정리하여 45개 항목을 산출했다. 사찰, 승려, 승려 기초교육, 신도 전문교육, 포교, 문화재, 사회복지 등 10개 항목에 대한 최근 5년간 증감 추이, 중앙종무기관 종무원 현황 및 종단 홈페이지 운영 현황, 지역과 교구를 교차 분석한 사찰 통계 자료가 추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