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라 발생한 군대 내 총기사고와 사망사고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22사단 GOP 총기난사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49재가 봉행됐다.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주지 우송 스님)는 8월 8일 오전 9시 30분 사대명사의 얼이 살아 숨 쉬는 고성 건봉사에서 22사단 GOP총기난사 사고 희생장병들을 위한 49재를 봉행했다.
건봉사는 6.25 전몰장병들의 위패와 22사단 부대창설이래 지역에서 순직한 1280기의 위패를 사중에 모시고 있다. 이번 GOP 총기난사 사고 희생자 위패 5위도 이 곳에 안치된다.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도 22사단 총기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은 희생 장병들을 위한 49재를 봉행했다. 삼광사는 49재에서 총기사고 희생자 영령들을 위로하고 극락정토에서 왕생하기를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