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과 동국대학교 동국참사람봉사단(단장 김희옥)은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12박 13일간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청 게르 24동에서 하계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첫 번째 해외사업장인 몽골 드림센터에서 바양주르흐구 게르 24동의 유아와 청소년, 주민에게 ‘게르를 푸르게’ 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게르’란 몽골족의 이동식 집을 말하며, 캠페인은 재활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바양주르흐구 게르 24동 동사무소와 협력하는 ‘쓰레기통 만들기’, ‘나무심기’등의 노력봉사활동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동국참사람봉사단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3회에 걸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몽골드림센터와 협력해 하계 해외봉사단원을 파견한바 있으며, 2013년 1월 15일 복지재단과 ‘국내․외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맺어 본격적인 전문봉사단의 체계적 파견과 효과적 활동, 불교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