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이 주관하는 화요열린강좌 ‘더 깊은 아름다움을 찾아서’ 3월 강좌가 ‘니체와 불교,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18일 오후 7시부터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열린다.

이달 강좌의 초청강사는 박찬국 서울대 철학과 교수로 <니체와 불교>(씨아이알) 저자이다.

이달 강좌는 니체와 불교의 공통된 문제의식과 니체와 불교사상에서 보이는 유사성과 차이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국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호서대 철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에 관심이 많으며, 서양철학과 불교철학을 비교하는 것도 주요한 연구관심 중의 하나다. 저서로 <하이데거의 윤리학>,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 연구> 등이 있고, 역서로는 <실촌철학과 형이상학의 위기> 등이 있다.

문의: 02)739-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