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2월 6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예비 초등학생에게 ‘선재의 선물’ 책가방 세트를 전달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지난해 연말부터 3개월 간 온·오프라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3,300만 원의 기금으로 500명의 선물을 마련했으며,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은 전달식에 참석한 6명의 아동에게 책가방을 직접 전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아름다운동행의 책가방 보내기 행사는 매년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전국의 저소득가정의 조손, 한부모,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책가방과 학용품, 도서를 함께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불광출판사가 700만 원 상당의 도서 <잠자리에서 아이와 함께 읽는 불교동화 18> 500권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 아름다운동행 지원단,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