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최용춘)는 지난 5월 24일 각 대학 불교학생동아리 지도교수에게 지도비 1천3백만 원을 지원했다.

교수불자연합회의 각 대학 불교동아리 지도교수에 대한 지원은 안국선원(선원장 수불스님)의 후원으로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대학은 동국대, 동국대 전산원(금년 창립), 중앙대, 성신여대, 외국어대, 강원대, 상지영서대, 한국교통대, 경상대, 전주대, 광주대, 전남대, 동의과학대, 대동대, 부산대, 동의대, 동아대, 해양대, 부경대 등과 군 포교단체 1곳이다.

교수불자연합회 회장 최용춘 교수는 “불교학생동아리 육성과 교불련의 활성화는 둘이 아니”라며 “교불련은 창립 이래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도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최용춘 회장은 또 “교불련의 모든 구성원들은 자기수행과 불교와 제 학문과의 학제적 연구를 통하여 이 시대를 위한 불법의 실천방향을 제시하고 불교 동아리 학생지도-육성 및 지역사회 초교, 재가 불자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불교와 우리사회의 희망의 빛을 주는 신행단체로 거듭 성장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