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법학과 동창회(회장 김용길)는 법학과 소속 재학생에게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창회는 3월 27일 오후 법학대학장실에서 법학과 소속 재학생 8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8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국대 법학과 동창회와 재학생들이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60여 명의 법학과 동문들은 재학생 후배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고자 후배사랑 장학금을 마련해왔으며, 2010년에는 6명의 재학행에게 총 6백만 원을 수여했고 2011년에는 7명에게 총 7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용길 법학과 동창회장과 김상겸 법과대학장, 장학생 8명 등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길 동국대 법학과 동창회장은 “법학과 동창회 후배사랑 장학금은 우수한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 모금을 시작해 점차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주고 있다”며 “후배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이 학생들이 미래의 후배들을 위해 더욱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