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인가. 
아니 시작도 하지 않은 것인지도 모른다.

지율스님이 천성산도롱룡지키기 단식할때 법륜스님이 지지를 했었는데
법륜스님과 정토회는 문경에서 자기들 수련원짓는다고 환경파괴하고 도롱룡,가재들 다 죽였다.
지역주민들이 저항했고 지역지자체한테 고발당해 벌금까지 물고도 환경훼손을 지속적으로 했다가 법륜스님이 직접 사과하고 서명날인까지 했던 문서도 봤다.

이런 이중성이 이분의 본모습일지도 모른다.
난 미디어를 통해 만들어진 법륜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그가 안철수의 멘토로 알려지고 청춘콘서트를 통해 안철수를 부각시키고
동시에 안철수의 정치활동을 부추기고 기성정치권을 질타할때 뒷감당을 어찌하려고 저러나 싶었다.

안철수의 영향력이 지속되거나 정점에 다다랐을 때 혹은
안철수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이 시작되면 법륜스님도 발가벗겨질 것이다.
이제 시작인 것이다.
언론이 검증할때 별 생각없이 대충하지는 않는다
모함을 해도 빠져나갈 궁리, 언론이 패소하더라도 별타격이 없을 정도로만 모함한다.
또 설령 동아가 타격을 받는다해도 그 과정에서 법륜스님이 더 타격받을 것이다.
원치않았던 법륜스님의 환경훼손, 수련원 주변 지역민들의 법륜스님에 대한  반감같은게 반복될 것이고........

안철수를 등장시킨 청춘콘서트 기간은 정토회 법인이 모금할 수 있는 기간이 아닌데도 모금활동을 했던 것, 그리고 안철수의 콘서트가 법인이 하는 대북사업과 관련있는지 사람들이 재단에 기분한 금액이 안철수의 청춘콘서트에 사용됐는지의 여부...이런 의혹들에 대해서도 정토회측은 낱낱히 밝혀야 할 때가 오고 있다.

물론 안철수가 단일화에서 탈락하거나 정치적 영향력이 급락한다면 묻힐 수 도 있는 사안이겠지만 새누리당이나 그당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조.중,동은 박근혜가 위급하다고 판단되면 안철수건 법륜이건 이들의 영향력이 있건없건 따지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폭격할 것이다. 문재인과 싸잡아 비판하여 박근혜로의 결집력을 펼칠것이 뻔하므로.

다 자업자득이라 했다.
뿌린대로 거두는 것이다.
불자인 내 눈에도 법륜과 정토회가 안철수를 정치권으로 나오도록 직접 멍석깔아준 것은
적어도 정치활동이다.
안철수 스스로가 스스로의 능력으로 청춘콘서트 한게 아니고
전국에 있는 정토회가 조직적으로 개입하여 행사를 주관한 것은 비판을 피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위의 법이란 작자는 보아라.
니는 동아일보 기사만 믿냐?
최근의 기사도 읽어라.
법륜스님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는 놈들이 너무 많다.
특히 조계종단에서 말이다.

정토수련회 환경파괴는 사실이야. 고발당해서 벌금 물은 것도 사실, 법륜이 사과문 낭독한 것도 사실........... 사실 얘기하는게 왜 비방이야?

이제 청춘콘서트 비용가 모금도 사실댈 밝혀야 해
공익재단인데 왜 행사와 관련된 회계를 공개하지 못하지?

내가 쓴 댓글에서 동아일보 인용한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