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반야학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지안스님)가 주관하는 제2회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저역상 부문에 김명우 박사(동아대)의 <마음공부 첫걸음>이, 논문상 부문에 구자상 박사(창원대)의 ‘<정토론주>에 나타난 信의 의미 고찰’이 각각 선정됐다.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는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 양산 통도사 반야암 설법전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반야학술상은 불교학 및 불교문화를 연구하는 소장학자의 연구기반을 마련하고 불교연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사)반야불교문화연구원 원장 지안스님의 후원으로 2011년 8월에 제정된 학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제정된 상이다.

반야학술상은 ‘저역상’과 ‘논문상’ 각각 1명을 선정하여 수상합니다. 저역상은 해당년도를 기준으로 2년 내에 출간된 불교관련 저서와 역서를 그 대상으로 하며, 논문상은 해당년도를 기준으로 2년 동안 본 학회의 학회지인 <동아시아불교문화>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