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하신 봉선사 태허스님(운암 김성숙)을 선양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광복절을 맞아 광화문, 종로 등 서울 지역에서 광복67주년을 기념하여 고급전통부채(한지선)와 메모용 포스트잇(한국3M) 등 ‘광복절 67주년 기념 홍보물’ 을 일반 시민, 불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광복절을 기념하여 배포하는 홍보물

이번 행사에는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회원, 운암청년단원들이 각 지역을 순회하며 제작한 5,000개의 전통부채와 1만 여개의 포스트잇을 나눠준다.

이번 행사는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의 발원에서 성사됐다.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민성진 회장은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수많은 독립운동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말고 계승, 발전하고자 하는 의미와 잊혀져 가는 항일운동가를 선양하는 차원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