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불자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애주)산하 불교여성연구소(소장 조은수)와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정 스님)는 5월 6일 국제선센터에서 여성 재가자와 비구니스님을 대상으로 ‘GEP'(Global Empowerment Project)와 ‘B-GEP' 합동 입재식을 거행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비구니로서의 글로벌 리더십이란?(미산스님)’ ‘불교교리 이해(Basics of Buddhism1(Buddhist Doctrine1-조은수 교수)' 등의 강의를 들었다.

연구소 측은 “지난해 시작한 GEP프로그램이 올해 처음 ‘B(비구니)-GEP’과 교육 일부를 공유하게 됐다”며 “20~30대 젊은 불자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한국불교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