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부장 진성 스님)는 2025년도 제45주년 10.27법난 추념문화제를 10월 27일 오후 2시 봉은사 미륵광장에서 봉행한다.

추념문화제는 10·27법난의 진실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교훈으로 삼아 부당하게 훼손된 불교계의 명예회복과 피해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자 준비되고 있다.

특히 10.27법난 45주년을 맞아 10.27법난 피해 인정자 96명 중 입적하신 48명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기 위한 위령재가 오후 1시 30분부터 미륵광장에서 조계종 어산종장이신 덕림 스님을 법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추념문화제 본 무대 중심으로 미륵광장에선 <10.27법난의 과거_기억의 복원, 현재_ 공감의 확산, 미래_ 상생과 화합>을 주제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