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다연)은 10월 21일, 22일 양일 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가을맞이 문화활동 ‘웃음꽃 피는 가을, 신나는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문화활동은 참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돕고, 상호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아쿠아 플라넷 일산을 방문하여 다양한 해양생물과 공연을 관람하며 색다른 문화 체험을 즐겼다.
이번 문화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이렇게 멋진 곳에 와서 즐기니 마음이 젊어지는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송산노인종합복지관)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최다연 관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이 단순히 일자리 활동에 그치지 않고,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기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넘어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