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성동구 옥수동에 소재한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9월 26일(금) 10시부터 27일(토) 오후 4시까지 2일간 사회복지 기금마련을 위한‘2025년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를 옥수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양일 간 진행된 바자회는 약 2,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마무리되었으며, ‘브랜드 의류, 여성·남성·아동 의류, 신발, 가방, 생활 잡화’ 등 다양하고 질 높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다. 특히, 먹거리부스와 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더해져 가족단위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진=옥수종합사회복지관)

이번 바자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면서도 기금이 지역 복지를 위해 쓰인다고 하니 더 보람차다. 매년 기다려지는 행사인데, 장소가 바뀌어도 꼭 참여하고 싶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권기현 관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주셔서 복지 기금 마련뿐만 아니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에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4월, 9월 미니바자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2026년부터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는 봄(4월), 가을(9월)에 복지관 앞마당에서 '미니바자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