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수동에 소재한 미타사는 고려예종(1119년)에 창건된 천년고찰로 다양한 시대적 변화에 맞춰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매년 행복 삶을 추구하고 선도하는 '불교 전통문화 체험축제’를 거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9월 27일(토)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불교문화와 전통이 녹아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명상수행, 소원걸기 등을 통해 미타사의 도량 안 300년 보호수 느티나무 아래에서 함께 어우러져 즐기고 나누는 장이 될 것이다.

이번‘불교 전통문화 체험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 지원사업으로 거행된다. 

또한, 미타사가 지원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26일(금) 10시부터 27일(토) 오후 4시까지 2일간 사회복지기금마련을 위한 ‘2025년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를 옥수역 광장(옥수역7번출구)에서 실시한다. 올해 바자회는 옥수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대규모 바자회로써 ‘브랜드 의류,여성·남성·아동 의류,신발,가방,생활 잡화’ 등 다양하고 질 높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4월과 9월에 복지관 앞마당에서 '미니 바자회'로 진행된다.

양일간의 진행되는 지역행사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교 전통 문화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과 공존하는 사찰, 지역민들의 삶에 공익과 행복을 주는 불교의 이미지를 전달하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관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