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통문화체험관(현우 관장스님)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라는 주제로 시민과 가족이 참여 가능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하고,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 칠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 8월 15일(금) 진행되는 ‘독립운동가 한상차림 현대적 재해석’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들이 즐겨 먹었던 음식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 8월 16일(토) 진행되는 ‘화성부모, 목성아이’는 음력 7월 7일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를 건너는 칠석의 의미를 가져와 가족 관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미술심리치유 명상이다.

▲ 8월17일(일) ‘광복 그날의 함성, 그때 그 간식‘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태극기 전통 등을 만들어보고 간식(망개떡) 만들기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현우 관장스님)은“이번 여름방학 행사는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광복절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가족간의 소통과 정서 회복까지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