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법륜)에서는 3월 5일 자원봉사단의 출발을 알리는 2025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 50명의 선배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송산 한울림 봉사단의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선언문 낭독, 뱃지 수여식, 자원봉사자 기본 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원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다짐하고, 의정부시 선배시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며, 봉사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송산 한울림 봉사단, 송산 스마일 봉사단, 함께GREEN 봉사단, 송산 안전수호대, 세대공감 서포터즈 등 총 5개 분야에서 문화 공연, 환경정화, 교통안전 캠페인, 노인인식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법륜 스님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께서 삶에서 쌓아온 지혜와 재능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선배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길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사진 제공 = 송산노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