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중심 채널 BBS 불교방송(사장 서진영)은 불기 2569년 출가재일(3월 7일)에서 열반재일(3월 14일)로 이어지는 정진 주간을 맞아 부처님의 출가와 열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TV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출가, 새로운 삶으로의 로그인'이 3월 7일(금) 오후 3시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청년 포교의 대표 주자인 홍대 선원 주지 준한 스님과 함께 출가 재일의 의미를 돌아보고, 출가 발심의 계기와 출가를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중앙승가대 학인 스님들의 출가 이야기'가 3월 8일(토) 오후 1시에 방송되어 출가를 결심하고 중앙승가대학교에 입학한 학인 스님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출가’라는 선택의 배경과 개인적인 동기, 수행 과정과 중앙승가대학교에서의 삶과 교육을 통해 현대 불교 수행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전한다
'우리들의 힙한 출가'는 3월 7일(금) 오후 9시에 방송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달라진 출가 생활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합천 해인사, 김천 직지사와 대표적인 비구니 사찰인 수원 봉녕사를 무대로 MZ세대 스님들의 힙(hip)하게 달라진 출가생활을 밀착하여 담아냈다 이 프로그램은 제32회 불교 언론 문화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열흘의 비구'는 3월 7일(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되며, 글을 쓰고, 조각을 하고, 그림을 그리던 노년의 신사들이 열흘간의 출가를 위해 미얀마를 찾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얀마 수행 센터에서 비구계를 받고, 명상 수행을 하며 아침마다 탁발을 나가는 등, 열흘간의 출가 생활을 생생하게 담았다.
'슬기로운 출가생활'은 3월 3일(월)부터 3월 7일(금)까지 오후 12시 30분과 오후 8시 30분에 매일 두 번씩 방송된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스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불교를 향한 관심을 높이고 출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에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3월 3일 (월) – 법장스님
◯ 3월 4일 (화) – 원제스님
◯ 3월 5일 (수) – 무여스님
◯ 3월 6일 (목) – 진용스님
◯ 3월 7일 (금) – 현밀스님
마지막으로 '구도의 길' 프로그램은 3월 10일(월)에 조계사 주지 담화 스님 편이 방송되며, 3월 12일(수) 오후 4시에는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 편이 방송됩니다. 두 스님과 함께 출가·열반재일의 의미를 돌아본다.
라디오 프로그램으로는 3월 7일(금) 오후 5시 5분에 방송되는 '무명을 밝히고' 에서는 출가재일 특집으로 다람살라에서 15년째 수행 중인 비구니 심근 스님과 정은 스님이 출연하여 현대인들에게 열반의 의미와 수행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고 3월 14일(금) 에는 열반재일 특집으로 안양 선우정사 선타스님을 모시고 열반경 속 완전한 행복의 가르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번 출가·열반재일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자세한 방송 안내는 BBS불교방송 홈페이지(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