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안 스님)
불기 2569(2025)년 2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청주 지유명차 청주점(상당구 중앙로 47)에서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차와 선명상”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2023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신세대 스님들과 지유명차 청주점이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평안을 선사하고 있다. 차와 명상을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효율적인 삶을 제안하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명상법을 제공하고 있다.
“차와 선명상”은 종교, 나이, 출가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특히 초심자부터 숙련자, 출가자까지 모두에게 개인 맞춤형 지도를 통해 유익한 명상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풍부한 수행 경험을 가진 대지 스님이 지도한다. 부산 옥천사에서 출가 후 봉녕사승가대학을 졸업한 대지 스님은 약수암과 보현암 등 선원에서 참선 수행을 이어왔으며, 현재 청주 보산사에서 사미니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대지 스님은 “선명상은 바른 방법과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분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