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온 생명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며 불기 2568(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경기도 파주시 오금리 생태 마을에서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 방생(生態 放生)을 진행한다.
생태 방생은 방생 법회, 철새 먹이용 볍씨 뿌리기, 두루미 탐조로 진행할 예정이며 불교환경연대 온라인 누리집에서 12월 06일 (금) 오전 9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불교환경연대는 기후위기 시대에 불교 방생 문화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봄철 버드나무 심기, 겨울철 철새 먹 이주기 생태 방생을 통해서 전 지구적 기후위기 및 생태계 다양성 위협 요소에 대응하고 서식지를 보존함으 로써 부처님의 불살생 계율을 생태계 살림 운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불교환경연대는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에서 유기농으로 생태계 및 생명다양성을 지키며 자연과 상생해 온 오금리 생태 마을 주민들과 함께 국제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IUCN) 멸종위기종 적색목록(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취약종(Vulnerable, VU)이며 국가 법적 보호종 인 재두루미(2022년 12월 9일 현재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제203 호)의 월동지이자 겨울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를 보존하고자 2019년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 방생을 시작하였다.
* 불교환경연대 온라인 누리집 (http://www.budaeco.org/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