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 10월 23일(수)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시상식 : 10월 24일(목)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 스님)에서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에서 주관하는 ‘불교음악상’은 불교음악 전반적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교음악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2012년도에 제정되었다. 불교음악상은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제7회 불교음악상” 사업을 진행하였다.

본 사업은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추천 공모로 진행하였으며, 후보는 대한불교조계종 신도로서 불교음악 발전에 공로가 큰 자, 전통 및 현대불교음악 위상 제고에 공로가 큰 자, 기타 불교음악 발전과 포교에 공로가 큰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올해는 불교음악 개발, 보급, 연구, 기타 불교음악 발전 등 모든 분야를 포함해서 ‘올해의 불교음악인상’과 ‘올해의 불교음악신인상’ 수상자를 각각 1명씩 선정하였다.

“제7회 불교음악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조영근 작곡가
 

조영근 작곡가는 1세대 찬불가 작곡가이자 지휘자로, 1988년부터 약 36년간 찬불가의 작곡, 연주, 편곡, 음반 제작에 헌신해 왔다. 대표곡으로는 <향심>, <얼마나 닦아야 거울마음 닮을까>, <님께로 가오니>, <서리꽃의 염원> 등이 있으며, 수많은 사찰과 단체에서 합창단을 창립하고 지도하였다. 어린이 찬불가, 생활찬불가, 합창곡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찬불가의 보급과 포교에 큰 기여를 했으며, 그 결과로 ‘올해의 불교음악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임형주 성악가
 

올해의 불교음악 신인상은 동국대학교 정각원과 대한불교조계종 국방부 원광사에서 지휘자로 활동하며, 불교 연합 합창단 로투스의 단장으로 유럽, 중국 등 해외 공연을 통해 불교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쓴 임형주 성악가 겸 지휘자가 수상하였다.

불기 2568(2024)년 10월 23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1회 신작찬불가 연주회’와 함께 불교음악상 수상자의 작품이 공연되며, “제7회 불교음악상” 시상식은 10월 24일(목)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