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앙박물관, 특별전 <큰 법 풀어 바다 이루고, 교종본찰 봉선사> 연계 학술대회 개최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 스님, 이하 박물관)과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주지 호산 스님)는 불기 2568(2024)년 10월 15일(화) 오후 1시에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박물관 특별전 <큰 법 풀어 바다 이루고, 교종본찰 봉선사> 연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와 월초문도의 형성(신규탁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조선시대 경기 북부 왕실원당의 분포와 특징(탁효정 국립순천대학교 연구교수) △파주 보광사 대웅보전 오존불상 연구(심주완 불교중앙박물관 행정관) △봉선사 본·말사를 중심으로 살펴본 경기 북부의 불교회화(유경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등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진다.
발표에 이어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김정희 이사장을 좌장으로 봉선사 기획국장 향성 스님, 유근자 국립순천대학교 연구교수, 손영문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전문위원, 최엽 동국대학교 미술학부 대우교수가 발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지난 9월 5일부터 특별전 <큰 법 풀어 바다 이루고, 교종본찰 봉선사>를 개최하여 경기 북부 지역의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보물 15건을 비롯하여 총 93건 262점의 문화유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전을 기념하여 봉선사 본·말사의 불교문화유산과 경기 북부 지역의 왕실원당과 불교문화유산 등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제고하고, 박물관의 학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