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교육단체연합회(회장 김재일 동산불교대학 이사장)가 지난해 12월 시행한 제6회 연합회 교육능력평가(포교사고시)시험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가진 '합격자 연수 및 포교사 품수식'이 3월 22일부터 1박2일간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연수 및 품수식에는 새 연합회포교사 63명(남:33/여:30)이 탄생했다. 연수는 활안 스님(연합회 상임고문, 한국불교금강선원총재)의 '포교사의 사명과 역할' 주제의 법문과 법현스님(열린선원장, 태고종교류협력실장)의 '효과적인 불교교리 전달법과 포교사의 자세' 강의가 이어졌다.

법현 스님은 강의에서 교육자이신 부처님, 왜 가르치는가, 어떤자세로 가르치는가, 무엇을 가르치는가, 어떻게 가르치는가, 포교사의 자세와 불교교육의 준비 등 포교일선에서 요긴한 내용을 열강, 호응을 받았다. 이어 열린 포교사 품수식에서 63명의 포교사들은 '포교사의 다짐 선서'하며 법륜상전의 원력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