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사·하늘안과의원 승려복지 업무협약식(사진=대한불교조계종 홍보국)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성화 스님)는 스님들이 사찰 인근 병원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치료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찰과 지역 전문병원의 MOU 체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불광사와 하늘안과의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불기2568(2024)년 3월 28일(목)에 체결한 불광사(주지 동명 스님)와 하늘안과의원(병원장 이창건)의 업무협약에 따라, 스님들이 병원에서 상담과 접수, 진단, 치료, 퇴원 절차 등을 일반인과 구분하여 신속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승가의 위의를 지켜나갈 수 있게 되었고, 스님들의 병원비 감면을 통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사찰 신도들도 병원에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고 병원 진료비를 감면받으며, 경제적인 혜택과 함께 사찰 신도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하늘안과의원은 불광사 스님들과 신도들의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면서, 불광사와 함께 지역행사에 참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하였다.
승려복지회는 불광사와 하늘안과의원의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하여, 사찰과 지역 전문병원의 승려복지 MOU 체결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승려복지와 지역포교 발전을 위해 정진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