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등 강습회 단체 사진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현우 스님)에서 “찾아가는 전통등(장엄) 강습회가 연등회 보존위원회의 지원으로 강습이 열렸다. 

이번 강습회는 지난 9월에 진행한 행렬등 과정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장엄등 과정까지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운판등, 보리수등, 탑등, 복주머니등 

이 기간 강습회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접수자 40명 중 35명의 참가자가 참석하여 행사의 참여도 및 뜨거운 강의열을 보여주는 강습회였다.

이번 강습회에는 운판등, 보리수등, 탑등,복주머니등 총 4개 작품을 3일간에 걸쳐 완성하였다. 참가한 참가자들은 조별 작가와 협업하여 우리 전통 장엄등의 예술성을 직접 배우으로써 한 참가자는 강습이 힘들었지만  전통을 계승한다는 마음으로 강습에 임했으며 또한 1회성이 아닌 계속적인 등보급 사업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리수등

복주머니등 

운판등(사진=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 현우 스님은 서울이 아닌 행정복합도시 세종시에 장엄등을 보급하고 다음 부처님 오신날에는 시민들이 손수 만든 행렬등, 장엄등이 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 뿐만 아니라 세종시를 대표하는 호수공원, 수목원등 에서도 전시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거 같아 강습회를 지원해준 연등회 보존위원회에 감사의말씀을  전했다. 

이번 강습회에서 제작한 장엄등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전시하여 체험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