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 제공)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불기2567(2023)년 9월 7일, 본부 회의실에서 환자치료비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현대불교신문사 사장 혜도 스님이 최다영 환아를 대신해 참석한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9월 치료비 지원에 선정된 최다영 환아는 발달장애와 뇌병변 장애 2급을 진단 받아 만 1~2세의 발달 수준을 보이는 아동이다. 딸의 치료를 위해 나선 아버지는 직장 퇴근 이후 배달 아르바이트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환아의 치료비를 포함한 7인 가구의 생계를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든 상황이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매달 발행하는 「행복한 빈손, 소식지를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고, 치료비 400만 원을 모금하여 전달했다.
혜도스님은 “최다영 환아가 건강하게 치료를 잘 받아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