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명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의 응어리를 풀고 치유를 돕고 있는 마가 스님의 무료공개 강좌가 불기2567(2023)년 9월 4일(월) 오후 2시 동국대 덕암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무료 공개강좌에서는 마가 스님의 자비명상 특강과 함께 틱낫한 스님의 명상음악을 알리고 있는 범준 스님의 공연 등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무료 공개 강좌를 시작으로 동국대 자비명상지도자 2급 과정이 매주 월요일마다 15주, 한 학기동안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마가 스님의 자비명상을 직접 배울 수 있고, 플럼빌리지 명상 노래 지도를 맡고 있는 범준 스님, 마음카드로 내면을 들여다보는 수업을 맡은 이애란, 심리 상담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명상과 접목시키는 일을 하고 있는 홍유신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 과정의 특별한 점은 매회 틱낫한 스님의 명상 노래를 한글 버전으로 배우면서 에너지 정화를 먼저 하고, 본격적인 명상 수업에 들어간다는 점이다. 때로는 1시간 법문 보다 3분의 노래 한곡이 마음을 움직이고 치유할 수 있다는 마가 스님의 뜻이 반영된 프로그램 과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이수자들은 자비명상지도자 2급 국가등록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