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보호지원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완도 

(사진=완도 신흥사 제공) 

신흥사(주지 법공 스님)는 완도군, 완도교육지원청, 완도경찰서, 완도수목원, 톡톡브레인상담교육연구소, 완도읍주민자치위원회와 6월22일 연합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완도지역 기관단체가 상호존중과 신의성실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역할분담과 유기적 대응 협업체계 구축을 통하여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보호추진을 할 계획이다. 

그동안 신흥사와 완도경찰서는 업무협약으로 가족폭력 피의자 템플스테이를 추진하여 왔으나 두 기관의 힘으로는 맹인모상(盲人模像)처럼 전체를 보지 못하고 일부 대응을 했다고 볼 수 있어 이번 연합적인 기관 업무협약으로 심리상담, 치유, 경제문제해결, 재범방지 등 종합적인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신흥사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앞으로 완도는 여성, 청소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원연계와 상호협력으로 빙그레 웃는 행복한 완도를 위해 한걸음 더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