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불교 수행의 역동성, 그 대립과 접점” 대주제로 

불교학연구회는 불기2566(2022)년 11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불교 수행의 역동성, 그 대립과 접점”을 대주제로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불교학연구회는 ‘역사주의적 접근과 본질주의적 통찰을 병행함으로써 불교 수행의 역동성을 한층 거시적ˑ심층적 차원에서 파헤쳐 보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반야와 선정, 해오와 증오, 주지주의와 신비주의로 대비 되는 불교 수행론의 실천적 의의와 효용을 다층적으로 검토함으로써 21세기가 요구하는 명상 수행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부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1부에서는 ‘반야와 선정, 주지주의와 신비주의’를 주제로 ▲<초기 경전에 나타난 선정과 반야의 대립과 화해> 김성철 금강대학교 교수 발제, 임승택 경북대학교 교수 토론 ▲<인도 대승불교: 주지주의의 신비주의 극복> 이영징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발제, 심재관 상지대학교 교수 토론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진행 되는 2부에서는 ‘티벳ˑ동아시아: 반야와 선정, 해오와 증오’를 주제로 ▲차상엽 경북대학교 교수가 <티벳 쌈예 논쟁: 인도와 중국, 반야와 선정의 대결> 발제, 안성두 서울대학교 교수 토론 ▲조윤경 안동대 교수가 <동아시아 불교에서 ‘해오“와 ’증오” 개념의 변천> 발제, 이상민 동국대학교 교수 토론 ▲마해륜 고려대학교 교수의 <타자적 관점에서 본 한국불교의 간화선> 발제, 오용석 원광대학교 교수 논평이 각각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