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부터 2박 3일간 본회 28종단 60여분의 스님과 정사님 참석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1월 9일부터 2박 3일간 본회 28종단 60여분의 스님과 정사님이 참석해 연수 교육에 함께 일정을 진행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도각 스님은 인사말씀에서 “사무처에서 2014년 이후 시행하는 이번 연수교육은 그간 회원종단 스님들께서 사찰과 종단행정에 필요로 하신 내용과 국제적이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심을 주신 <등록문화재 등재 조건과 신청>, <전통사찰 등록신청 진행관련>, 새롭게 시행되는 <종교단체 법인 일반세율 특례법> 등입니다. 교육을 통해 잘 숙지하여 활용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적 이슈로 <기후환경변화에 따른 극복방안>으로 불교계가 결의한 실천사항에 대한 내용과 <코로나 이후 사회변화에 따른 포교방안과 사찰운영>에 대한 강의로 준비했다”고 말하고 “얼마전 있었던 이태원 할로윈 참사에 불교계가 기도하고 위로하며 사회에 힘이 되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 이후 폭발적 증가하는 각종 행사와 보복소비 심리 등 새롭고 다양한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포교의 중심대상이라 할 젊은층의 심리적, 사회적 현상에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며 “저출산과 노령화, 종교인구 감소, 타종교와의 경쟁, 그리고 연령별, 성별에 맞는 포교전략 등 변화하는 사회현상에 귀 기울이며 대처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