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한국문화 페스티벌 

문화사업단-진흥원의 첫 협력사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10월 2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홍보 및 한국불교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전통불교문화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써 문화사업단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의 첫 협력 사업이다. 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문화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불교문화를 알렸다. 

문화사업단은 부스에 찾아온 유학생들에게 합장주 및 연꽃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템플스테이 지도를 배포하여 그(템플스테이) 의미와 각 지역 운영사찰에 대해 알려주었다.

한 유학생 참가자는 "사찰에서는 108배를 많이 하는데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 불교에서는 108이라는 숫자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궁금하다"며 "템플스테이가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 같아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려면 불교문화 체험은 필수”라며 “한국불교문화는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기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현장체험을 할 수 있다”고 템플스테이 참여를 강조했다.  

아울러 문화사업단은 진흥원과의 두 번째 협력 사업으로 1박2일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때의 템플스테이는 외국인 유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경북 골굴사에서 11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