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6(2022)년 9월 21일 세계평화의 날을 맞이하여 ‘Be the peace 사람들’(행복수업협동조합, 불교환경연대, 신대승네트워크, 지혜를 모으는 마을 모지리, 세첸코리아, 명상의집자애)은 나와 세상의 평화를 위해 『2022년 Be The Peace, 함께하는 평화명상』을 진행한다. 2019년 9월 21일 보신각광장에서 진행한 이후 3년 만에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한다. 9월 18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평화마당, 평화의 메시지 낭독, 평화의춤, 평화명상, 평화걷기 등 평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Be The Peace(평화가 되자) 평화운동은 온 생명과 세상의 평화를 위해 나 자신부터 평화가 되자는 움직임에서 시작되어, 매년 세계평화의 날(9월 21일)이 되면, 광장에 모여 함께 마음의 평화를 위한 명상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폭력과 살생, 전쟁, 기후위기로 인한 폭우와 가뭄, 불평등의 심화 등 지구촌 곳곳에서 가슴 아픈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코로나19도 여전하여 불안과 고통이 항상 하고 있다. 이것들은 인간의 탐진치가 만들어 낸 인간 중심적 사고, 성장과 경쟁에 기반한 정치, 경제, 사회 시스템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 내면의 욕망과 무지, 분노를 평화로 전환하여 사회적 평화로 확산시켜야 할 때이다.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연결된 우리들에게 세상 누군가의 아픔은 남의 일이 될 수 없으며 곧 나의 아픔임을 알고, 마음살림과 사회살림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이번 “2022 Be the Peace, 함께하는 평화명상”에는 평화를 원하는 이는 누구나 흰색 티를 입고 참여 가능하고, 평화메시지를 통해 서로 평화의 마음을 나눈다. 

Be The Peace 평화명상은 7년 전부터 세계평화의 날인 9월 21일을 기해 전 세계에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다. 우리나라는 2019년 9월 21일 보신각에서 처음 진행하였으며, 2020년,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한편 9월 18일 이전에는 ‘Be the peace 평화가 되자’라는 주제로 명상, 요가, 춤, 노래 등의 다양한 평화의 몸짓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ethepeacekorea/)에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