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NGO단체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가 최근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부산시, 창원시. 통영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천태종 총무원장)는 8월 18일 오후 5시 통영시청에서 서광사 주지 경혜 스님, 서광사 유극부 신도회 고문, 이선이 부회장, 천영기 통영시장, 김경중 주민생활복지과장,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 진창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덴탈마스크 10만장, 손 소독제 500개 여성건강 마스크팩 1,200개, 쌀 1,000kg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폭우 피해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했다.

서광사 주지 경혜 스님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에 힘써달라”고 하면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누며하나되기와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불편함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물품을 전달받은 천영기 통영시장은 “서광사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폭우 피해민, 어르신시설 등 읍면동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창원 원흥사에서 진행된 방역물품 전달식에는 원흥사 주지 월도 스님과 김정기 신도회장, 조유경 진해금강요양원 국장 등이 참석하여 덴탈마스크 10만장과 손 소독제 500개 등 방역물품이 전달됐다.

창원 삼학사에서 진행된 방역물품 전달식에는 삼학사 이원섭 신도회장, 이근홍 총무위원, 송미종 마산회원종합복지관 등이 참석하여 덴탈마스크 10만장과 손 소독제 1,000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부산 광명사에서 진행된 방역물품 전달식에는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 전병숙 총무위원 등이 참석하여 덴탈마스크 10만장과 손 소독제 500개 등 방역물품이 전달됐다.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은 “오늘 전달된 방역물품등은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힘이 되고자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