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법륜)은 5월2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스마트매니저 참여자 및 대진대 사회복지학과 나비동아리 학생들과 스마트헬퍼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복지관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정보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및 스마트폰에 대해 보다 쉽게 전하기 위해 스마트헬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 2기 스마트헬퍼는 대학생 스마트헬퍼 11명과 시니어 스마트헬퍼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8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시니어 헬퍼는 디지털 소외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진행하며, 대학생 헬퍼는 디지털 정보 및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내용을 담은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영상으로 활동 할 예정이다.

스마트 헬퍼의 생생한 현장과 목소리가 담긴 콘텐츠는 송산TV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장 법륜 스님은 “지난해부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디지털정보를 제공하고자 디지털역량강화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스마트헬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심해지는 노령층들의 디지털소외현상을 예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