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20년…불교문화사업의 현재를 한눈에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이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제1회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 참가한다.
사업단장 원경 스님이 총무원장 원행 스님에게 템플스테이 20주년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불교문화사업단 홍보팀)
‘제1회 대한민국 불교문화 엑스포’는 주제전, 문화·산업전, 기획전, 특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20주년”을 주제로 특별전에 참가해 20주년 기념사업과 사찰음식 등을 소개한다.
먼저, 템플스테이 20주년 홍보존에서는 20년 역사에 상징적인 숫자들과 그 숫자들에 대한 설명이 전시되어 있어 템플스테이 2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이 참가할 수 있는 20주년 특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다.
사찰음식 실물도 관람할 수 있다. 7일, 8일에는 대구 동화사와 선재스님이 9일, 10일에는 법송스님, 지견스님이 사찰음식 특별전을 준비한다.
그동안 문화사업단에서 직접 개발한 불교문화상품 “본디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이외에도 부스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꽃등 만들기 키트 배포, △포토존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 처음 참가하는 만큼 문화사업단이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많다”며 “문화사업단 부스에 방문해 대구·경북지역의 템플스테이와 20주년 기념사업들에 대해 많이 알아가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