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 진행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겨울 계절학교(사진=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 산하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흥수)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겨울 계절학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내부 체험 활동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발열 및 건강 체크, 2회 이상 관내 전체 소독 실시 등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레크레이션, 요리교실, 원예교실, 공예교실, 미술교실, 영화감상, 떡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구성해 자신의 관심과 흥미 분야를 탐색하고 학생들 간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통합능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흥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가정에서의 돌봄이 힘들어졌을 것으로 예상한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계절학교를 참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유의하며 진행하겠다. 계절학교 사업이 학생들의 성장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