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생활물품  행복나눔 

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가 1월 10일부터 1월 11일까지 이틀간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용교순), 수원에 위치한 보훈공단 보훈원(원장 조정현) 등에 국가유공자 선양 및 독거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보양식과 코로나19 예방물품 등 1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했다.

이날 보훈원에 전달된 건강식은 한파에 움추려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추어탕으로 ㈜송담(대표 박민철)에서 250인분을 준비해 보훈원에 입원중인 15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원기회복을 도왔다.

2020년도에 이어 올해도 행복나눔 행사에 동참한 ㈜송담은 2003년 송담추어탕 본점을 오픈해 2010년 경기도지사상과 수원시장상,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우수기업표창, 2016년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2021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 대상 수상 등 프리미엄 국민건강 보양식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추어탕을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건강보양식과 코로나 예방물품을 전달 받은 조정현 보훈원 원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등 치매 또는 중증 질환으로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 입소해서 생활하는 시설로 매번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11일 남부보훈지청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코로나19 방역물품 박스 100개로 약 7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0매와 쌀 10kg 1포・손 소독제・알콜 물티슈・구강 스프레이・탈취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로구・서초구 국가유공자 기초생활 취약계층 보훈가족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교순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보훈가족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내 보훈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전해주신 물품을 각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