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는 ‘2021년 제4차 임시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12월 28일(화) 오전 10시 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하고, 제4차 임시이사회에서는 종지협 제15대 공동대표의장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날 회의에는 원행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김희중 대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나상호 교무(원불교 교정원장), 손진우(유교 성균관장), 송범두(천도교 교령), 이범창(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님이 참석했다. 또한 11월 16일 취임한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님을 신임이사로 결의했다. 

또한 각 종단 대표와 종단별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총회에서는 이사회에서 부의된 정관개정안을 의결했고, 정관개정으로 신설된 사무총장직에 양덕창 운영위원을 임명했다. 더불어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했던 이웃종교체험 성지순례는 코로나 방역사항을 지켜보고 내년 상반기 1, 2월 중에 시행키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97년 10월 종교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한국사회 대표적인 7개 종교 수장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