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푸른아시아, 글로벌다문화협의회 등  취약계층에 

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가 단양군, 푸른아시아 , 글로벌다문화협의회, 연꽃향기, 무소유실천단.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코로나19 예방물품 '23차 행복나눔'을 펼쳤다.

코로나 4단계 확산으로 국민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 약자인 다문화가족, 몽골 이주노동자, 노숙자, 독거노인, 국가유공자 가족, 청소년가장 등을 대상으로 덴탈 마스크 10만장, 손 소독제 3,000개 , 살균 소독수 1,000개, 여성위생품 1,100개 물티슈 1,000개, 쌀(2kg) 100포 등을 전달했다. 

문영수 글로벌다문화협의회 사무총장은 “인천, 안산, 시흥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해줄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함께 잘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숙 충북 적십자 단양지구협의회 부회장은 “전달 받은 물품은 단양군내에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올해 23차례를 걸쳐 100여 단체와 시설에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어려운 이웃이 상당히 많다”고 하면서 “코로나 안정화 될 때까지 힘내서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