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염중섭 자현 스님)는 불교학 연구의 진흥과 학문적 성과의 확산을 위하여, 2026년 상반기에 시행되는 두 개의 학술상 논문 공모를 실시한다.

(사)한국불교학회는 본 학회 정회원으로 불교학 분야 석박사 과정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2회 한국불교학회 학술상과 제9회 성운학술상 논문 공모‘를 진행하며 학문적 역량을 갖춘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투고를 독려하고 있다

▲’제2회 한국불교학회 학술상‘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공모 주제를 설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논문을 접수심사하는 학술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공모 주제는 <동아시아의 선불교를 말하다>이다. 

접수된 논문은 학회지 심사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평가되며, 수상 논문은 시상과 함께 학술적 성과로 널리 공유될 예정이다.

▲’제9회 성운학술상‘은 매년 춘계학술대회 기간 중 시상식 및 논문 발표회를 개최하는 전통 있는 학술상으로, 이번 공모분야는 <경전 상에 나타난 염불신앙에 대한 고찰, 염불신앙을 통한 재가자와 줄가자의 가피 사례연구, K-명상> 분야이다. 

2026년도부터는 심사 방식 일부를 개선보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명확한 평가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염불신앙을 중심으로 한 불교학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사)한국불교학회 관계자는 “두 학술상 모두 3인의 무기명 심사를 원칙으로 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상 평가 방식을 도입·운영함으로써, 연구자의 학문적 성과가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