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불교텔레비전(사장 구본일)은 19일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김의정 중앙신도회장이 동참한 가운데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최신 HD중계차 시승식을 가졌다.

1994년 세계 최초로 영상포교방송을 시작한 불교텔레비전은 올 3월 방배동 사옥으로 이전, 최첨단 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날 최신형 HD중계차를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관스님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방송환경에 맞춰 불교계도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며 “최첨단 방송장비로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법음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불교텔레비전의 새 HD중계차는 5대의 최신형 HD 카메라를 탑재하고 디지털 오디오와 위성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춘 20억 상당의 고가 장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