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학회(회장 라윤도)가 12월 26일 25차 정기학술대회를 열었다.

라윤도 회장은 “인도학자들은 경제 외적인 측면에서 인도의 참 가치와 인도연구의당위성을 일반에 알리는 데 더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에는 인도의 문화를 소개하는 논문들과 사회적으로 시의성 있는 논문들이 함께 발표돼 인도의 다양한 면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제1부 인문학 부문에 원광대학교 문을식 교수가 ‘만두까 까리까에 나타난 아스빠르샤 요가에 대한 연구’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춘호 교수가 ‘지상으로 내려 온 천국:무갈 정원의 상징주의’를, 한국외국어대학교 임근동 교수가 ‘샤꾼딸라의 신화’를 발표했다.